푸른 숨결
by ksong1s 2024. 9. 15. 16:50
푸른 숨결 ksong1s
푸른 숨결깊은 산중,에메랄드빛 강물이 흐르네.수줍은 햇살에 반짝이며,고요히 속삭이는 물소리.울창한 숲은초록빛 카펫을 깔고새들의 노랫소리 가득하다.바람은 나뭇잎 사이로 스며들어정적을 깨우고투명한 물속에는하늘이 담기고구름이 흘러간다.작은 돌멩이 하나하나에도세월의 흔적이 새겨져 있다.잠시 모든 것을 내려놓고자연의 품에 안겨깊은 숨을 쉬어본다.마음속 깊은 곳까지시원하게 씻어내는 듯하다.
깊은 산중
2024.09.15
오늘
밤하늘 아래 캠핑
붉은 단풍 흰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