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빛 등대
고독한 절벽 끝에 서서
붉은 노을 바라보는 등대여
거친 파도가 끊임없이 부딪히는
바위틈새에 뿌리를 내리고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향해
희미한 빛을 밝히네
저물어가는 하늘 아래
고요히 서 있는 너의 모습은
길을 잃은 이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어주네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너의 굳건한 모습에
나는 깊은 감동을 느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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