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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 - 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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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song1s 2024. 10. 3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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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마지못해 하는 표정 하지 마세요
다만, 흔들리는 나뭇잎처럼
가을바람처럼 스산히 가세요
사랑했던 날들 모두 기억하겠지요
하지만 이별은 너무도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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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 - 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