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구름 솜사탕처럼 피어난 날
숲속엔 웃음꽃 활짝 피었네
나무꾼의 설레는 가슴과 함께
선녀의 웃음소리 가득했다
반짝이는 눈망울로 서로를 바라보며
새로운 시작을 약속한 그날
하늘옷 잃어버린 슬픔은 잊고
두 사람은 영원히 함께하기로 했다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숲속의 모든 생명들이 축복하는
행복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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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와 나무꾼 - 김창남 / (1994) (가사)
김창남 씨의 대표곡 중 하나로, 아름다운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은 곡입니다.
특히 이별의 아픔을 애절하게 표현하여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죠.
도시아이들의 3집 앨범 "City Dance"에 수록되었으며, 김창남 씨의 솔로 1집에서도 타이틀곡으로 다시 한번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gpAG1X0T2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