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리고 나 (24년 12월 월간 베스트)

그대 그리고 나

세상의 모든 소음이 잠잠해진 밤

별빛 아래 서로의 눈을 마주하며

가슴 깊은 곳에 숨겨둔 이야기를 나누네

따스한 바람결에 실려온 그대의 목소리

마치 오래된 친구처럼 편안하게 다가와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 주네

함께 걸었던 길 위에 떨어진 낙엽처럼

우리의 추억은 시간이 흘러도 아름답게 남아

서로에게 기대어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새로운 날을 맞이할 용기를 얻네

그대와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아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으로 서로를 지켜주리

이번 노래는 소리새의 '그대 그리고 나'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aiPet3Wvu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