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서목
쓸쓸히 서 있는 나무 한 그루
앙상한 가지에 달려있는 겨울
물안개 낀 호수는 깊은 정적을 품고
고요히 잠들어 있다
저 멀리 펼쳐진 산들은
푸른 안개에 휩싸여 몽환적이다
나무는 외로움을 견디며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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