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꿈을 품은 해변
하얀 모래사장에 발을 디디니
부드러운 감촉이 온몸을 감싼다
쪽빛 바다는 잔잔히 속삭이며
해변의 정적을 깨운다
코코넛 나무는 하늘을 향해 쭉 뻗어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따스한 햇살이 피부를 간지럽히고
솔솔 불어오는 바람은 마음을 시원하게 한다
저 멀리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붉은 태양은
새로운 하루의 시작을 알린다
눈을 감고 깊게 숨을 들이쉬니
자연의 향기가 가득하다
이곳은 잠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곳
푸른 꿈을 품은 해변에서
영원히 머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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